2023 KIBEX에서 바네하임 브루어리가 출품한 수제 맥주 제품군 | 촬영 - 에이빙뉴스
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4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맥주박람회(2023 KIBEX)’에 참가했다.

바네하임 브루어리는 2004년 설립한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 업체로, 세계 맥주 심사위원으로서의 권위를 자랑하는 브루마스터 김정하 대표를 필두로 고품질의 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들의 제품은 국내외 다수의 맥주 대회에서 총 12회의 수상 성적을 거두며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바네하임 브루어리는 ▲도담도담 ▲프레아 에일 ▲노트 에일 ▲란드 에일 ▲넘버원 ▲장미 에일 ▲벚꽃 라거 ▲쥬시 홉 밤 IPA ▲다복이 ▲콜미 커피 에일 등 자사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으로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도담도담’은 바네하임 브루어리의 가장 특징적인 제품으로 꼽혔다. 기능성 쌀을 25% 함유해 일반적인 맥주 원료인 홉을 일부 대체, 담백한 향을 자랑한다. 동시에 홉의 쓴맛과 조청의 단맛도 겸비, 그 특성에 따라 성게와 멍게 등 향이 강한 해산물과의 페어링(Pairing)에 적합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매년 봄 출하되는 시즌 맥주 ‘벚꽃 라거’ 역시 2016년 ‘인터내셔널 비어 컵(International Beer Cup)’에서 금상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직접 채취한 벚꽃을 함유한 라거로 특유의 향이 강하고, 가벼운 단맛과 쌉쌀한 풀, 흰 빵류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도 어우러져 있다
 

2023 KIBEX에 참가한 바네하임 브루어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바네하임 브루어리 관계자는 “품질 인증을 거친 독일산 맥아와 냉장 수송된 최상급 홉을 원료로 사용하며, 

시즌별로 달리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원료를 가미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이 자사 맥주들의 강점이라고 자부한다”라며, 

“또, 맥아를 중심으로 맛을 내어 어떠한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러했듯 한국적인 색채와 지역적인 개성을 담아내면서도,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발전을 멈추지 않는 자사의 모습에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맥주박람회 KIBEX 2023은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전통주 및 다양한 크래프트 식음료 등으로 확장해 DRINK SEOUL(드링크 서울)로 리브랜딩해 통합 개최됐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산업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GMEG(지엠이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